
접수 내용
화성에 있는 공단에서 우수관 준설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안산에서 오래 설비 일을 하다 보니 시흥, 화성 쪽 공단들과도 인연이 길어, 배관에 문제가 생기면 다시 찾아 주시는 곳들입니다. 우수관은 빗물이 빠지는 길인데, 여기에 흙과 쓰레기가 쌓이면 큰비가 올 때 공단 부지 전체가 물에 잠길 수 있어 미루기 어려운 작업입니다.
준설 — 장비보다 먼저, 사람이 들어가서
현장을 열어 보니 관로 안에 흙과 이물질이 어마어마하게 쌓여 있었습니다. 이 정도로 퇴적물이 많으면 물만 쏘아서는 밀어낼 수 없습니다. 맨홀 안으로 직접 들어가 손으로 퍼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뙤약볕 아래 작업량이 많은 날이라 한쪽에 파라솔부터 세우고 시작했습니다. 야외에서 하루 종일 이어지는 작업은 현장을 버틸 만하게 만들어 두는 것도 일의 일부입니다. 허리를 숙여 기어 들어가야 보이는 굽은 구간까지 들어가 확인하니, 겉에서는 보이지 않던 자리에 흙과 돌, 그물 같은 이물질까지 가득 차 있었습니다.

고압세척 — 100m 노즐로 관로 벽면까지
퍼낼 수 있는 퇴적물을 걷어낸 다음은 고압세척 차례입니다. 특수 노즐을 단 100m 고압세척 호스와 사다리 등 필요한 장비를 동원해, 관로 벽에 붙어 있는 찌꺼기까지 물살로 훑어냈습니다.

이날 걷어낸 흙과 쓰레기는 봉지에 담아 트럭에 실었더니 한 차가 가득 찼습니다. 관로 하나에서 나온 양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마무리
준설과 세척을 마친 뒤 물을 흘려보내니 이물질 없이 맑은 물만 빠져나갔습니다. 사용한 장비를 씻고 현장 주변까지 정리한 뒤 작업을 마쳤습니다.

우수관은 막힌 뒤에 손대면 일이 커집니다. 장마나 태풍 전에 미리 상태를 확인해 두는 것이 비용도 시간도 아끼는 길입니다. 화성, 안산, 시흥 공단의 우수관 준설과 고압세척이 필요하시면 저희에게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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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5676-4431📎 이 현장의 작업 당시 기록은 블로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급하게 만든 사례가 아니라, 작업하던 그때 남긴 기록이 있는 실제 현장입니다.
당시 블로그 기록 보기 (2025.09.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