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 내용
안산 유통상가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맨홀 주변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뚜껑 둘레가 무너져 내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유통상가는 지게차와 트럭이 하루 종일 오가는 곳이라, 무너진 맨홀을 그대로 두면 통행 자체가 위험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점검 — 어디까지 보수할 것인가
현장에 가 보니 뚜껑을 받치고 있던 둘레가 부서져 조각난 채 주저앉아 있었습니다. 이런 현장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맨홀 내부 상태입니다. 뚜껑 주변만 손보면 되는지, 맨홀 구조 전체를 다시 잡아야 하는지에 따라 공사 규모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뚜껑을 들어 내부를 살펴보니 다행히 맨홀 본체에는 문제가 없었고, 침하된 뚜껑 주변부만 보수하는 것으로 관리사무소와 협의를 마쳤습니다. 이 위치로 지게차와 트럭이 얼마나 자주 지나는지도 여쭤본 뒤,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자재를 준비했습니다.

시공 — 고정, 몰탈, 철근 보강
작업 일정은 상가에 차량 통행이 뜸한 시간대로 잡았습니다. 양생되는 시간까지 계산에 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관리사무소에서 미리 주차금지 꼬깔로 자리를 비워 주셔서 준비가 한결 수월했습니다.
기존 뚜껑을 걷어내고 무너진 부위를 정리한 다음, 맨홀뚜껑 틀을 제 위치에 고정했습니다. 자체 제작한 거치 장비로 틀이 흔들리지 않게 잡아 둔 상태에서 고강도 몰탈을 부어 굳혔습니다. 중량 차량이 수시로 지나는 자리인 만큼 몰탈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철근을 넣어 보강했고, 이어서 맨홀 둘레를 돌아가며 미장으로 면을 잡았습니다.
마무리 — 양생 보호와 한 달 뒤 확인
몰탈이 어느 정도 굳은 뒤 뚜껑을 제자리에 덮었습니다. 완전히 양생되기 전에 차량이나 사람이 밟으면 지금까지의 작업이 헛일이 되기 때문에, 꼬깔과 파렛트를 올려 두어 통행을 막은 상태로 작업을 마쳤습니다.
한 달쯤 지나 근처를 지날 일이 있어 들러 보니, 보수한 자리는 지게차가 계속 오가는데도 단단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맨홀 보수는 굳기 전 관리와 하중 계산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안산에서 지반침하나 맨홀뚜껑 파손으로 고민이시라면 저희에게 연락 주세요.
비슷한 증상이신가요? 사진과 함께 문의 주시면 더 정확합니다.
📞 010-5676-4431📎 이 현장의 작업 당시 기록은 블로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급하게 만든 사례가 아니라, 작업하던 그때 남긴 기록이 있는 실제 현장입니다.
당시 블로그 기록 보기 (2024.08.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