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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일 2025.04.10 · 기록 게시 2026.02.10반월공단맨홀뚜껑 교체 / 보수

반월공단 공장 맨홀뚜껑 보수공사 — 지하로 내려가 틀 교체와 시멘트 마감까지

안산 공장 맨홀뚜껑 보수공사 현장에서 사다리를 타고 지하 정화조 공간으로 내려가 작업하는 모습

작업 의뢰

반월공단에 있는 동아일보 안산공장에서 보수공사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신문인쇄 시설 쪽 정화조 맨홀뚜껑이 깨져 있어 교체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반 가정 현장과는 규모 자체가 다른 대형 시설이라, 이날은 저희 안산 팀과 서울 사당 쪽 팀이 함께 인원을 갖춰 출동했습니다.

현장 구조 — 수 미터 아래 지하 공간

이 현장의 특징은 정화조가 지하 깊숙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맨홀 안쪽으로 사다리를 놓고 사람이 직접 몇 미터를 내려가야 작업 지점에 닿는 구조였습니다. 좁고 어두운 지하 공간에서 하는 작업은 안전이 최우선이라, 한 사람이 내려가 있는 동안 위에서 다른 기술자들이 계속 상황을 살피며 진행했습니다.

사다리를 타고 지하 정화조 공간으로 내려가 작업하는 모습

작업 1 — 굴착과 틀 안착

내려가 보니 보수할 뚜껑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였습니다. 파손된 뚜껑 주변 바닥을 작업용 드릴로 하나씩 깨내는 굴착부터 시작했습니다. 모터 반동이 그대로 몸에 전해지는 힘든 공정이지만, 필요한 만큼만 정확히 깨내야 다음 단계가 수월해집니다.

공장 지하 맨홀 주변을 굴착하고 자재를 준비한 현장

굴착이 끝난 자리에 새 맨홀 틀을 규격에 맞춰 앉혔습니다. 틀이 제자리에 정확히 물려야 그 위 마감이 안정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큰 공사일수록 이런 중간 단계를 하나씩 확인하며 넘어갑니다.

작업 2 — 시멘트 마감

시멘트는 지하에서 갤 수 없어, 위쪽 인원이 물에 개어 사다리 아래로 내려보내면 아래쪽 인원이 받아 바르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시멘트는 굳기 시작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점도와 속도를 맞추는 손발이 중요한데, 여러 개의 틀 모두 들뜸 없이 마감됐습니다.

새 틀을 앉히고 시멘트로 마감한 맨홀 모습

여러 개의 맨홀 틀 보수를 마친 지하 공간 전경

마무리 — 정리와 폐기물 처리

작업이 끝난 뒤에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 공장 내부와 드나든 통로까지 정리했습니다. 쓰고 남은 시멘트 통과 자재를 모두 철거하고 폐기물까지 치운 뒤 현장을 인계했습니다. 반월공단·시화공단을 비롯한 공장·시설 단위의 맨홀뚜껑 파손, 정화조 뚜껑 보수는 규모에 맞는 인원과 장비를 갖춰 진행하는 저희 안산하수구에 문의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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