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 내용
시화공단에서 맨홀뚜껑을 손봐 달라는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어느 지점의 뚜껑이 문제인지까지 정리된 상태로 연락을 주셔서, 현장에 도착한 뒤 별도의 탐색 과정 없이 바로 해당 위치에서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작업 계획 — 공단 도로에 맞는 자재 선택
이 현장에서 가장 먼저 정한 것은 자재였습니다. 공단 도로는 무거운 트럭이 하루에도 수없이 지나다니는 길입니다. 주택가 골목에 들어가는 일반형 뚜껑을 그대로 쓰면 머지않아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어, 하중을 견디는 특수형 맨홀뚜껑과 틀을 따로 주문해 준비했습니다. 교체 범위는 도로 위에 미리 선을 그어 표시하고, 그 선을 따라 절단기로 반듯하게 잘라내는 방식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절단과 굴착
표시한 구간을 절단한 뒤 브레이커로 주변 바닥을 깨 나갔습니다. 기존 뚜껑과 틀을 들어내려면 그 둘레를 일정 깊이까지 파내야 하기 때문에, 깨진 조각을 걷어 가며 굴착을 이어갔습니다.

맨홀 내부 정리
낡은 틀을 들어낸 다음에는 맨홀 안으로 직접 들어가 내부를 손봤습니다. 장비가 닿지 않는 부분은 결국 사람 손으로 다듬어야 새 틀이 제자리에 반듯하게 앉습니다. 번거롭더라도 이 과정을 거쳐야 마감 후에 뚜껑이 들뜨거나 소음이 생기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타설과 마감
새 틀을 전용 장비로 수평을 맞춰 앉히고 철근을 보강했습니다. 고정에는 몰탈 대신 시멘트에 모래와 자갈을 섞은 콘크리트를 배합해 타설했습니다. 몰탈만으로는 공단 도로의 하중을 버티는 강도가 나오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콘크리트가 자리를 잡은 뒤 새 뚜껑을 덮고, 주변 바닥을 고르게 마감해 작업을 마쳤습니다. 같은 맨홀이라도 놓이는 자리에 따라 골라야 할 자재가 달라집니다. 시화공단을 비롯한 시흥·안산 공단 지역의 맨홀 보수는 저희 안산하수구가 현장 조건에 맞춰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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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5676-4431📎 이 현장의 작업 당시 기록은 블로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급하게 만든 사례가 아니라, 작업하던 그때 남긴 기록이 있는 실제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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